제2의 아지트 같은 곳,
🇵🇭 필리핀 보홀
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천드릴 식당은 타이푸드! 태국음식점입니다.
알로나비치에서 조금 걸어가면 큰 길 대로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홀에 생각보다 식당이 많지 않아서(?) 보홀 방문할 때마다 거의 필수코스로 들리는 식당인데요,
<샤카, Shaka>
https://maps.app.goo.gl/vsYezzGdfLXd9o926
샤카 · Anos Fonacier Circumferential Rd, Panglao, Bohol, 필리핀
★★★★★ · 음식점
www.google.com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세요!
알로나 비치와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영업시간; 08:00-21:00
비건 레스토랑으로 필리핀 내에 마닐라, 세부, 보홀, 시키호르, 시아르가오 등 여러 곳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시키호르, 시아르가오 등에 있는 것으로 보아 유러피안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식당은 오픈형태로 되어있어 더울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가셔야합니다.
확실히 서양사람들이 많았고, 식사하는 곳이라 술을 파는 곳보다는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은 거의 없었습니다.
건강식, 비건 식당으로 샤카를 대표하는건 스무디볼(아사이볼)입니다.
아침이나 점심 혹은 간식..?으로 먹기 좋은 스무디볼
스무디볼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메뉴는 아래 메뉴판을 확인해주세요.
<스무디볼(아사이볼) 붐디아2.0 (BOM DIA 2.0) / 브런치 빅 브리키(BIG BREAKKY)>
330php / 520php
샤카의 가장 시그니처 메뉴 아사이볼 BOM DIA 2.0 5개를 주문했습니다.
다르게 생겼지만 5개 모두 똑같은 메뉴😆
망고 슬라이스를 다양하게 해서 나왔습니다.
한입 먹고 생각난건 스무디킹,
스무디 킹에서 딸기가 들어간 메뉴를 먹는 맛이었습니다.
스무디킹 스트로베리 맛에 망고와 바나나, 카카오닙스 등이 올라간 맛
스무디킹이 생각나서 그런지 건강식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비건이고 건강식이고 뭐고 그냥 맛있다..!
가볍게 먹기 위해서 들린 곳이라,
인당 1개씩 아사이볼만 주문했는데
살짝 아쉬워서 브런치 메뉴 하나를 추가해봤습니다.
제가 먹은 브런치 메뉴는 빅 브리키입니다.
Sweet patato rosti, garlic mushrooms, avo, scrabled tofu, grilled tomato, spinach, smokey tempeh, and toast
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큰건 토스트 빵이고, 빵 아래 살짝 보이는 연두색은 아보카도 입니다.
빵을 기준으로 왼쪽엔 구운 토마토와 시금치가 있고, 그 윗쪽엔 콩으로 만든 템페와 스크럼블 두부입니다.
템페는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인도네시아의 대표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청국장, 일본은 낫토가 있는 것처럼 인도네시아에서 콩을 쪄서 발효시켜 만든것으로
요즘 비건이 많이 떠오르면서 저도 컬리에서 주문해서 먹어봤었는데, 담백한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엔 베이크드 빈과 구운 버섯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빵 오른쪽에 있는건 뢰스티(감자전?)입니다.
감자를 채썰어서 전처럼 만든건데 우리나라 감자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5명이 나누어 먹어서 조금씩 맛보는 정도였는데,
혼자 먹으면 배부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스무디볼은 아침 또는 간식으로 먹는 걸 추천드리고,
점심으로 드신다면 스무디볼 + 알파를 드셔야 충분한 식사가 될 것 같았습니다.
브런치메뉴는 혼자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었고,
브런치나 메인메뉴는 건강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음식이었습니다.
추천메뉴는 스무디볼!
이상 보홀의 추천 비건 레스토랑 샤카 소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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