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니가타 현(Niigata)의 묘코고원 아카쿠라 관광리조트 스키장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은 일본으로 떠난 스키여행입니다.
스키여행사(일본스키닷컴)를 통해 4박 5일 일정으로 항공권+픽드랍+리조트(조식, 석식포함)+리프트권(3일)이 포함된 패키지였습니다.
여행기간은 4박 5일 (2018. 1. 16. ~ 2018. 1. 20.)
항공편; 인천(ICN)-니가타(KIJ) 대한항공(KE763, 764)편 이용
🛫 KE763편; 인천(ICN) 10:05 - 니가타(KIJ) 11:55
🛬 KE764편; 니가타(KIJ) 13:05 - 인천(ICN) 15:40
(출국은 1터미널로 하고 귀국은 2터미널로, 처음으로 2터미널 사용해봤습니다!)
니가타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계신 분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붐비는 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둘러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사람은 2명인데..ㅎㅎ 작은 버스(유치원 버스? 마을버스? 같은 크기)로 이동을 했습니다.
약 2시간 반정도 걸리며, 중간에 휴게소도 한번 들렸다가 갑니다.
휴게소 휴식까지 포함하면 3시간 정도?
화장실도 가고 간단한 음료수도 한잔



묘코고원 근처로 오면 눈이 벽처럼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만 깨끗하고 조각 해놓은 것처럼 길 옆은 눈으로 담이 쌓여져 있었습니다.
15:30분쯤 리조트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오니 16시쯤 되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해 이동하는데 하루가 다 가서 시간이 아까웠습니다ㅜㅜ
[아카쿠라 칸코 호텔(Akakura Kanko Hotel) 객실소개]
저는 아카쿠라 칸코 호텔 신관에서 3박을 했습니다.
신관은 2016년 12월 26일에 리모델링을 하여 오픈한 프리미엄동으로
컨디션이 좋다고 하여 기존 금액보다 추가금을 지불하고 예약했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https://maps.app.goo.gl/rqUJvHpDLfqtgkcM7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아카쿠라 칸코호텔의 신기하고도 좋은 점은 슬로프 중간에 호텔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고 내려오다가 힘들면 중간에 방에서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제가 묵은 방은 신관 프리미엄동 1층, 노지리코(계곡방향) 입니다.
엔화가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
24년 1,2월은 모두 만실.. 즉, 방이 없다고 나옵니다ㅠ

객실 평면도를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객실 내에 개별 노천탕이 있고, 바로 앞이 슬로프, 그리고 저 멀리 슬로프들과 계곡이 보입니다.

입실하자마자 룸이 너무 좋아서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스키장을 바라보며 온천할 수 있는 노천탕입니다.
개별 룸에 속해있고, 슬로프에서 들어오기엔 약간 안쪽으로 들어와야해서
외부 사람들이 객실쪽으로 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먼저 객실 노천탕에서 바라본 뷰와 객실의 개별 노천탕 모습입니다.
따뜻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저 멀리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지상 낙원이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노천탕 안에는 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의자처럼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구요.
왼쪽에 있는 물은 탕은 아니고 객실과 외부를 분리 역할을 하는 인테리어 요소입니다ㅎㅎ





파우더룸-샤워룸-노천탕 순으로 이어집니다.
파우더룸이 굉장히 넓습니다ㅎㅎ 두명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짜피 헬멧과 고글에 다 가려져 화장을 거의 안해서 파우더룸을 제대로 활용을 못했네요
어매니티는 클라란스!
기본 스킨 로션 크림부터 시작해서 클렌징밀크까지 갖춰져있었습니다.
여자 게스트들을 위한 소소한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웰컴 카드와 일본느낌나는 종이학이 반겨줍니다.
남녀 기모노와 유카타(목욕 후 입는 간편한 옷)가 있습니다.
온천갈 때 입고 갈 수 있으며, 식당에는 입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단, 일식당 제외)
생각치도 못했는데 기모노, 유카타 체험



올 인클루시브이기때문에 스낵바에 있는 음료는 자유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노천탕에서 맥주한잔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종 일본 맥주와 물, 녹차음료, 이온음료, 탄산음료, 과일음료 종류별로 1종씩 있었으며,
커피는 일리 캡슐커피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룸 내부 모습입니다 :)
침대는 2개가 나란히 붙어있고 그 옆엔 누워서 쉴수있는 소파침대(?) 같은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높은 천장을 좋아하는데, 천장이 높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천탕 앞엔 거실처럼 소파와 티비, 그리고 갬성돋는 벽난로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뷰 어떠신가요?
문이 보이는 쪽은 현관으로 나가는 곳이고 그 옆쪽으로 화장실과 옷장이 있습니다^^



보드타고 온천하는걸 좋아하는 저에게 너무나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개별 노천탕 외 핫스프링(대욕장)이 있습니다.
게스트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붐비지 않아 지내는 동안 거의 매일 갔습니다.
보드 탄 이후 온천을 하며 몸의 피로를 풀고 노천탕에서 맥주한잔-!
보드 타다가 힘들땐 중간중간에 들어와서 방에서 쉬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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