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ONESIA BALI, UBUD
행잉 가든 오브 발리(우붓)
Suite Pool Villa (Room. #10)
무격리 해외여행 "인도네시아"
지난 발리 꾸따(안바야 비치리조트)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엔 우붓으로 이동합니다.
공항 근처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1박 후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동 방법은 저처럼 택시를 이용해도 되고, Grab(그랩)을 이용하셔도 되고, 호텔 측에 픽업요청을 해도 됩니다.
금액은 그랩-택시-픽업요청 순이 될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탄 이유는 어제 공항에서 탄 택시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기도 하고,
먼저 플랜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며 본인이 택시가이드를 해주겠다고 해서 그냥 오케이 했습니다ㅎㅎ
그냥 언뜻 보기엔 살짝 호구(?)같아 보이긴 하지만,
택시 기사님 이름과 택시 넘버, 그리고 예약 손님 이름까지 차량 내 LCD에 표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미터 시스템이라 흥정할 필요도 없구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행잉가든 오브 발리까지는 약 90분정도 소요됩니다.
관광택시(?)라서 그런건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가면서 루왁커피 유명한데 커피/티 마시고 갈래, 동물원갈래 등등 이상한 권유를 좀하긴했지만,
처음에 거절하다가
문득 90분이 잠깐 쉬었다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급 루왁커피 마시고 가자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처음 권유한 곳이 아닌 가다가 급 그냥 커피마시고 가고싶다고해서 들어간 곳이라
커미션을 받는건가? 했다가, 화장실이 급하셨나? 뭐 그런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가다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간거라 가게 이름까진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입장료 같은걸 받길래 뭐지 하다가 각종 새와 뭘 구경시켜준다고 해서
우린 커피 마시러 왔다라고 했더니 입장료에 커피를 시음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거였어요.
총 8가지 티와 8가지 커피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고,
루왁커피는 추가 차지가 있었습니다.
대략 한잔당 한국돈으로 만원정도였나..?
이 당시만해도 블로그 생각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어놓지 못한게 아쉽네요..ㅠㅠ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생각보다 그늘이 많아 시원하고, 야외에서 잠시 커피한잔 마시며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티 종류가 맛있어서 진저와 레몬그라스티, 그리고 루왁커피 홀빈을 구매해왔습니다.
한국 대비 저렴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 물가 생각하면 루왁커피는 굉장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게소 개념으로 커피마시며 한번 쉬었다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짐을 내리면서 택시 아저씨가 축구선수 호날두가 발리 왔을 때 여기서 묵었다고 엄청 좋은 호텔이라는 얘길했습니다.
행잉 가든 오브 발리
HANGING GARDENS OF BALI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산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gTMAyN9qEbCrPzrk6
행잉 가든 오브 발리 · Buahan, Payangan, Gianyar Regency,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리조트
www.google.com
https://hanginggardensofbali.com/
Hanging Gardens of Bali, Bali Luxury Resort, Romantic Bali Resort.
Hanging Gardens of Bali, peacefully located North of Ubud, nestled secretly in exotic jungle surroundings with marvellous views of the Dalem Segara temple...
hanginggardensofbali.com
저는 트립닷컴을 통해 예약했고,
호텔에만 있을 계획이라 가장 좋은 방으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가장 좋은 방은 너...무 비싸서(1박 금액이 월급수준)
다음으로 좋은 방인 스위트-빌라로 예약을 했습니다.
스위트-빌라는 세금포함했을 때 100만원 좀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안바야(2박)+행잉가든(4박) = 500정도 들었습니다.
참고로가장 좋은 방인 '로얄스파 스위트'와 '스위트 빌라'에는 스파베드가 있어
따로 스파하러 가지 않고도 방에서 스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얄스파 스위트와 스위트 빌라는 방이 많지 않아 연박으로 잡기가 쉽진 않습니다..!
도착하면 직원이 반갑게 맞이해주며, 체크인하는동안 웰컴드링크와 간식을 내어줍니다.
당시만해도 블로그 생각없이 기록용으로 찍은거라 너무 막 찍어서 민망하네요😅
우리나라 봄날씨와 비슷해서 그런지 딸기가 있더라구요?!??
(딸기 좋아하는 1인으로 한여름에 딸기 먹는 기분은?)
체크인 후 먼저 호텔 소개를 해줍니다.
이곳은 산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가 아닌, 케이블카(?) 같은걸 타고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항상 Are you ready?라고 합니다.
제 숙소는 가장 윗층인데 호텔안내를 위해 내려갔다 왔습니다.
탑층인 리셉션에서 시작하여 레스토랑까지,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스파까지
2개의 케이블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선 방 안내부터!
지붕이 초가집처럼 되어있습니다.
이제 진짜 방 사진입니다.
리빙룸은 거의 사용을 안해서 사실 다음에 간다면 굳이 스위트-빌라까지 안잡아도 될 것 같습니다.
리빙룸은 샤워실로 사용한 수준이었으니...ㅠㅠ
리빙룸이라 말 그대로 소파와 다과류, 커피와 티 등을 마실 수 있게 셋팅되어 있는데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침실은 샤워부스가 아닌 욕실로 되어있어 밖으로 물이 많이 튀어서 리빙룸에 있는 샤워부스를 주로 이용했어요.
제가 묵었을 당시 프로모션으로 커플스파가 있었는데, 스파가 끝난 후 꽃잎과 함께 코코넛욕실을 만들어줬습니다.
여기까지가 스위트-빌라(10번방) 후기였습니다.
'세계여행 > 2022.8_인도네시아 발리(Bali)'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DONESIA BALI, UBUD(Hanging Gardens Of Bali) (0) | 2024.04.12 |
---|---|
INDONESIA BALI, KUTA(The Anvaya Bali) (0) | 2024.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