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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슐랭가이드

[도곡] 뚝뗀 - 한우 구이 맛집

by _____seula 2024. 4. 23.
도곡동 타워팰리스 근처에 위치한 한우 맛집 <뚝뗀>

 

 

지인이 맛집이었다고 추천해서 가본 한우구이 맛집 뚝뗀

예전엔 점심시간에도 운영을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현재는 저녁만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점심은 예약

 

위치;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467-24(언주로118) 우성캐릭터 199 오피스텔 지하상가 112호

지하상가를 들어가서 미로같은 길을 화살표를 따라 가면 뚝뗀이 나옵니다.

전화번호; 02-3461-4557

영업시간; 17:30-21:30

휴무; 일요일

 

 

 

메뉴판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한우 구이]

뚝뗀 한우 특 안심

50,000원/150g (100g/33,333원)

뚝뗀 한우 특 등심

50,000원/150g (100g/33,333원)

뚝뗀 한우 암소 안심

58,000원/150g(100g/38,666원)

-

[식사 메뉴]

된장말이 7,000(중) / 12,000(대)

볶음밥 6,000

 

 

친구랑 둘이 방문해서 4인분에 식사까지하고 온 집,

 

뚝뗀 한우 특 안심 2인분

 

먼저 안심 2인분을 주문해봅니다.

뚝뗀의 장점은 무쇠불판에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는 점입니다. 

 

가운데 사진에 보시면 기름 덩어리가 있습니다.

이 기름으로 달궈진 무쇠불판에 기름칠을 해준 후 고기를 올려 구워줍니다. 

 

뚝뗀은

'궁극의 스테이크' 비법, 시어링 Searing으로 조리합니다.

무쇠불판을 250도까지 달군 후 순식간에 쇠기름에 지져 익힙니다.

'마이야르 반응'에 의해 아미노산과 포도당이 변화하여

한우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고 고소한 맛을 내는 최고의 조리법입니다.

 

무쇠판에서 바로 고기를 금속주걱으로 듬성듬성 썰어주시는데

주걱으로 고기 써는 모습에 와, 부드럽겠다 라는 탄성이 나옵니다.

다 구워진 고기는 감자 위에 올려줍니다.

 

쉐프의 소금, '말돈'을 사용합니다.

영국산 '말돈' 소금을 사용합니다. 

피라미드 형태의 말돈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한 자염으로 한우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쉐프의 후추, '캄포트'를 사용합니다.

캄보디아 캄포트/케프 지역에서 생산된 '후추의 왕'입니다.

꽃향기를 품은 풍성한 향은 한우의 맛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구워진 고기는 말돈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말이 필요없습니다.

소금만 살짝 찍어 먹다가 가끔 캄포트 후추도 뿌려서 먹어봅니다.

고기 본연의 육향이 너무 좋아 여기에서 만큼은 심플하게 소금만 찍어먹는게 좋았습니다.

고기 기름에 구워진 마늘과 양파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주문

맛있었던 안심 1인분과 등심 1인분

 

등심은 얇고 넓게

안심은 두껍게

개인적으로 안심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추가 주문에서는 사진은 다 찍었다 생각하고 먹기만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주문했던 미역국

미역국 10,000원

 

지인이 점심시간에 가서 미역국은 꼭 먹고 와야한다고해서

점심시간에 방문했었는데요.

미역국에 들어간 한우 양도 엄청 많고

미역국 국물이 진국이었습니다.

미역국도 1인분이 아니라 2인분 수준

 

현재는 점심영업을 하지 않고 미역국 메뉴도 없어졌습니다.

이후 점심 영업 안하는줄 모르고 방문했다가 다시 돌아왔었습니다ㅠ

 

 

[총평]

뚝뗀에가면 안심은 꼭 드셔야합니다.

등심을 좋아하셔도 안심은 최소1인분 드셔야합니다.

안심강추

 

한우 1인분에 5만원인데 고기까지 구워주는 곳,

저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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